[현장W] 촛불 들은 손학규 “촛불 들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갈 것”

이청아 기자 | 기사입력 2019/09/14 [22:36]

[현장W] 촛불 들은 손학규 “촛불 들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갈 것”

이청아 기자 | 입력 : 2019/09/14 [22:36]

 

▲ [더블유픽=어셈블리24] 추석 연휴인 14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당원들이 촛불을 들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9.09.14 / 김민수 기자 news@wpick.kr     ©wpick


[더블유픽=이청아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당원들이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1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 광화문 촛불집회’를 갖고 특혜장관 자진사퇴와 불량장관 임명철회를 외쳤다.


손학규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촛불로 망한 정당이 촛불로 위장해서는 안 된다”며 “촛불을 들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고등학생이 국제적 학술지 논문 제1저자로 등재되고, 그것으로 대학을 가고, 그것을 부모가 몰랐다 하고, 그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부조리하고 부정의한 사회가, 이 나라가 됐다는 말이냐”며 “이게 나라냐”고 외쳤다.

▲ [더블유픽=어셈블리24] 추석 연휴인 14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당원들이 촛불을 들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9.09.14 / 김민수 기자 news@wpick.kr     ©Wpick


손 대표는 “저희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에 대통령이 조국을 내려놓고 나라를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조국 장관 5촌 조카 체포 소식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꼬리 자르기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수군수군 들린다”며 “조국을 모른다고 하면 검찰이 무엇을 할 것인가. 국민들이 그동안 검찰에 대해 가졌던 기대에 대해 의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에서 진행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 광화문 촛불집회’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 임재훈 사무총장 등 당원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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