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한국 모바일 가입자의 거의 30% 차지: 보고서

지난해 말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약 30%가 5G 네트워크를 이용했다. 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5G 전체 가입자는 2092만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7286만명의 28.7%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9년 4월 상용 5G 네트워크를 시작한 최초의 국가였으며 현재 85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2월 말 5G 사용자 수치는 Apple의 새로운 iPhone 13 시리즈를 비롯한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로 사용자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11월의 2019만 5G 가입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8월 말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출시도 사용자 성장에 일조했다.

12월 기준 국내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은 987만명의 5G 가입자를 기록했고, KT가 그 뒤를 이었다. 637만명, LG유플러스 461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11월 국내 4G 가입자는 4829만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66%를 차지했다.

한국 통신 사업자들은 현재 이전 4G LTE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NonStandalone 5G 네트워크를 통해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한국 정보통신부는 한국의 주요 이동통신사를 위한 추가 5G 네트워크 스펙트럼을 제공하기 위해 2월 경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정부는 LG유플러스의 요청에 따라 3.4~3.42GHz 대역에서 5G 주파수 추가 공개 입찰에 합의했다.

국방부는 경매에서 낙찰될 20MHz의 가격도 1355억원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정보통신부는 2018년 6월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아시아권 5G 서비스 개시를 위해 주파수를 확보한 5G 주파수 경매를 완료했다.

SK텔레콤과 KT는 3.5GHz 대역에서 각각 100MHz, LG유플러스는 80MHz 대역을 확보했다.

경매 조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또한 2025년까지 150,000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설치하기 위해 낙찰된 이동통신사에 요구할 것입니다.

보고서는 SK텔레콤과 KT가 단일 이동통신사의 요청에 따라 경매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주장하면서 정보통신부가 이 추가 주파수를 부여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2018년 단 80MHz에 입찰하기로 한 것도 LG유플러스가 스스로 결정했다고 주장한다.

Gu K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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