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국채권판매 증가. 회사채는 보통 수준

2월 한국채권판매 증가.  회사채는 보통 수준
한국금융투자협회 본점(코피아 제공)

금요일 한국금융투자협회(KOFIA)에 따르면 2월 국내 채권판매액은 71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2.4%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채권잔액은 2조754조5000억원, 순매도액은 26조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은 14조9000억원으로 1월보다 1.4% 증가했다.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연초 이후 최고치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105회 도서모집의 청약액은 7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6000억원보다 늘어났다.

지난달 결산에서 참가자 청약 건수는 매도 건의 6배에 달해 국내 회사채 경쟁이 치열함을 시사했다.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협회에 따르면 2월 말 국고채 3년 수익률은 한 달 전보다 0.124%포인트 오른 3.385%에 달했다.

5년만기 채권수익률은 0.138%포인트 오른 3.432%에, 10년만기 채권수익률은 0.130%포인트 오른 3.475%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미국 고용과 인플레이션을 보고한 이후 지난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채 금리 소폭 하락” 원기. 한국은행은 22일 향후 3개월간 금리를 3.5% 이하로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하지만 수익률은 반등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거래된 채권 규모는 금리 하락과 거래일 단축 등으로 359조4000억원에 달했다. 일평균 거래액은 18조9000억원으로 이달 들어 1.6% 증가했다.

투자자별로는 국고채 4조4000억원, 중앙은행이 발행한 통화안정증권 4000억원 등 지난달 5조5000억원의 채권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4조1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와 회사채를 사들였다.

에 쓰기 이지효 [email protected]
김지현이 글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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