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한미군이 이번 주 초 국경 부근에서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육군 6사단과 미 8군 헌병 8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비무장지대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소에서 어제 진행됐다.
이번 훈련 동안 양측은 건물 수색 및 청소, 인질 구출, 테러리스트 색출 및 격퇴 등의 임무를 공동으로 수행했다고 육군은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분대급 근접 전투 훈련을 통해 도시 환경에서의 대테러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우리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훈련을 통해 미 헌병부대가 공유한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테러 상황에서 주저 없이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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