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취급한다

한국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2년여 만에 코로나19를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기 위해 현행 검역 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절성 독감과 유사한 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의료체계의 역량과 최종 중증도, 치명률 등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월요일부터 2주간 연장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중환자와 의료제도 등을 고려해 천천히 방역을 해제하고 ‘코로나19와 함께 살기’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1월 1일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한 이후 최근 일일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26일이지만 중증환자는 300대, 400대에서 200대로 줄었다. 토요일 24시간 동안 확진자가 3만8691명 늘었지만 중환자는 272명을 유지했다.

무증상 및 경증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기준 자택 치료를 받는 환자는 12만8716명으로 전날보다 1만6685명이 늘었다.

김탁 순천향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마이크론 변종으로 인한 전염병의 규모가 지난 2년 동안과 같이 대응이 불가능할 정도로 커졌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각자가 어느 정도 위험을 분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 속에서나 의료기관에서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개인이 감염되었을 때 대처법을 숙지하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코로나19는 계절성 독감 부담의 2배 이상인 질병으로 영구적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병원 시설과 인력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는 가운데 의료 대응 능력, 예방 접종 속도, 학사 관리 방침 등 전반적인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2년 18일 만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2월 20일. 지난 설 연휴에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주말 동안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By 신지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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