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도자. 한국 영상 콘텐츠 업계, 워싱턴 포럼 참석

미국 지도자.  한국 영상 콘텐츠 업계, 워싱턴 포럼 참석

(서울=연합뉴스) 문체부와 미국영화협회(MPA)가 28일(현지시간) 양국 영상콘텐츠산업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등 6개 글로벌 영화 스튜디오와 MPA 제휴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참석했다. 디스커버리, NBCUniversal, 소니 픽처스, 월트 디즈니, 넷플릭스 — 크리에이티브 산업 리더십을 위한 글로벌 포럼이 목요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MPA 빌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6개 회사를 합치면 전 세계 영화 및 비디오 시장의 77%, 전 세계 방송 시장의 45%를 차지합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오른쪽)이 찰스 H. 2023년 4월 27일 워싱턴 D.C. MPA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 리더십 포럼에서 미국영화협회(MPA) 회장 겸 CEO 리프킨. (연합)

포럼에는 한국의 이미경,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거대 기업인 CJ 그룹, SLL, Watcha, Astory 등 6개 비디오 콘텐츠 회사의 대표들이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서진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영상 콘텐츠 산업 간 인적 교류와 공동 제작 확대, 한국 콘텐츠 산업에 대한 미국의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강력한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앞서 나가지 못한 한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로 보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포럼에서 “한국의 문화와 영상 콘텐츠는 안보, 경제와 함께 윤석율 대통령 방미의 또 다른 기조였다”고 말했다. “대통령 국빈방문 기간 MPA 이사들과 글로벌 영상콘텐츠 6개사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례적이다. K영상 콘텐츠의 높은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을 반영한 장관이다.”

박 대표는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미국 기업 리더들에게 한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윤석열 대한민국 회장(가운데)이 2023년 4월 27일 워싱턴 D.C. 미국영화협회 본관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 리더십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한민국 회장(가운데)이 2023년 4월 27일 워싱턴 D.C. 미국영화협회 본관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 리더십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

이에 미국 기업들은 올해 45개 이상의 한국 타이틀 제작에 투자하고 K콘텐츠 업계 및 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윤 총장의 국빈 방한 첫날인 24일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한국 콘텐츠 산업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이후 문체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젊은 인재 육성과 한국 문화 대중화를 위해 넷플릭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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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Jegal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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