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의 사면은 지지자와 비평가 모두의 분노와 보이콧 위협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KFA의 사면은 지지자와 비평가 모두의 분노와 보이콧 위협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3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전반전이 시작되기 전, 붉은 악마 서포터즈는 다음과 같은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뜨거운 겨울, 우리는 모두 행복했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언급하며 대한축구협회가 킥오프 전 사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비판이 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3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전반전 시작에 앞서 붉은악마 서포터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언급하며 “뜨거운 겨울, 우리 모두 행복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쳤다. 킥오프 전 사면, 추가 비판 촉발. (사진=연합뉴스)

서울, 3월 30일 (한국 비즈와이어)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승부조작 등 각종 위반행위로 출전정지 또는 징계를 받은 전·현직 축구 선수, 감독, 심판 100명을 사면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 사면은 2011년에 프로 축구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자격이 정지된 50명의 선수 중 48명에게 적용됩니다.

2011년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한국 축구는 큰 위기를 맞았다.

검찰 수사 결과 조폭과 구단주들이 전·현직 선수들의 중개를 통해 거액의 배당금을 챙기는 등 많은 경기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검찰은 9개 구단 소속 선수 53명을 기소했다. 한국 프로리그에 등록된 선수 621명 중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8.5%에 해당하는 수치다.

쿠웨이트 연맹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0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의 공적을 축하하기 위해 사면을 정당화했다.

그러나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개인들을 사면하기로 결정한 것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3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대한축구협회는 2011년 승부 조작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48명을 포함해 100명의 축구 선수에게 징계를 내렸다.(사진=대한축구협회)

3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대한축구협회는 2011년 승부 조작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48명을 포함해 100명의 축구 선수에게 징계를 내렸다.(사진=대한축구협회)

이 광고는 정치적 스펙트럼과 스포츠 커뮤니티 전반의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팬인 붉은 악마는 수요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사면에 강한 반대를 표명했다.

그들의 성명서에서 그들은 이 행위가 12년 동안 스포츠를 만드는 데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공동의 노력을 파괴했다고 선언하고 월드컵 16강 축제가 범죄자를 용서하는 핑계로 사용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붉은 악마는 사면이 시행되면 리그 경기를 포함한 향후 경기를 보이콧하고 K 리그 구단 팬들과 협력하여 시위를 벌이겠다고 경고하며 사면 완전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축구협회를 주관하는 대한체육회는 사면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징계기록 삭제 규정 미비로 사면이 불가능했다.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대한축구협회도 법적인 문제라며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다.

축구광인 하태경 의원은 사면에 대해 “나쁜 선례”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정치 차원의 후속 수사를 제안했다.

하 감독은 페이스북 글에서 분노를 되풀이하며 정직하게 뛰고 사면으로 피해를 입은 축구 선수들에게 위로를 표했다.

엠에이치리 ([email protected])


Jegal Min

"소셜 미디어의 선구자. 대중 문화 전문가. 매우 겸손한 인터넷 애호가. 작가."

Learn More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